메일 하나를 읽고 목록으로 돌아가는 흐름이 번거로운가요? 컴퓨터 Gmail의 읽기 창을 켜면 목록 옆이나 아래에서 본문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화면이 둘로 나뉘어 글이 너무 좁아졌다면 같은 설정에서 위치를 바꾸거나 읽기 창을 끄세요. 원하는 것은 메일의 분류가 아니라 읽는 화면의 배치입니다.

읽기 창과 받은편지함 분류는 다른 설정
이 글은 컴퓨터 브라우저에서 Gmail을 사용할 때의 안내입니다. 휴대폰의 가로 화면이나 운영체제의 창 분할 기능을 조절하는 절차가 아니에요. 먼저 평소 쓰는 Gmail 계정과 받은편지함을 열어두세요. 계정이 여러 개라면 어디에서 바꾸고 있는지 오른쪽 위 계정 표시부터 확인합니다.
기본·프로모션 같은 카테고리는 어떤 메일을 묶어 보여줄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읽기 창은 메일 목록과 본문을 어떤 위치에 보여줄지 정하는 기능이죠. 안 읽은 메일이 위에 오게 하려는 목적과도 구별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목록 순서나 분류를 함께 바꾸지 않고, 본문을 읽을 자리만 정해보세요.
읽기 창을 켜는 순서
- 컴퓨터 Gmail 오른쪽 위 설정을 누르고 모든 설정 보기로 들어갑니다.
- 위쪽 탭에서 받은편지함을 선택합니다. 일반 설정 탭에만 머물러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 아래로 내려 읽기 창 항목을 찾습니다.
- 읽기 창 사용 설정에 체크하고 분할 위치를 고릅니다. 선택지는 분할 안함, 받은편지함 오른쪽, 받은편지함 아래입니다.
- 페이지 하단에서 변경사항 저장을 누릅니다.
- 받은편지함에서 메일 하나를 선택한 뒤 목록과 본문이 의도한 위치에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읽기 창을 켜는 체크와 위치 선택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목록 옆에 본문을 두려는데 분할 안함이 선택돼 있다면 기대한 배치와 다르겠죠. 설정 화면에서 값을 고르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저장한 뒤 실제 메일 화면까지 돌아와 확인하세요.

오른쪽과 아래 중 무엇이 편한지 비교하기
연습 상황으로 받은편지함에 ‘토요일 모임 장소’와 ‘준비물 확인’ 두 메일이 있다고 해봅시다. 목록에서 장소 안내를 선택해 본문을 읽고, 다음으로 준비물 메일을 선택합니다. 제목을 고르는 목록과 선택한 본문이 구분돼 보이는지를 살피면 됩니다. 이 예시는 화면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수신 기록이 아닙니다.
오른쪽 배치는 목록과 본문을 좌우로 봅니다. 아래 배치는 위쪽 목록 아래에 본문이 놓여요. 어떤 것이 낫다고 일괄 정하기보다 자주 읽는 메일 한 통으로 비교해보세요. 긴 제목을 구별하기 쉬운지, 본문의 표나 문장을 읽기 편한지, 목록에서 다음 메일을 고르기 쉬운지가 확인 기준입니다.
노트북에서 본문이 지나치게 좁아 보이면 먼저 아래 배치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창 배치를 바꾸면 모든 메일의 내부 서식까지 자동으로 고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내는 사람이 만든 넓은 표나 이미지 자체의 문제와 화면 배치 문제를 나눠 보세요. 한 통만 불편한지 여러 메일에서 같은지 확인하면 설정을 계속 바꿀 이유가 있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분할 화면을 없애려면 체크를 해제하기
읽기 창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설정의 모든 설정 보기에서 받은편지함 탭을 다시 엽니다. 읽기 창 사용 설정의 체크를 해제하고 하단에서 변경사항 저장을 누르세요. 이 과정은 메일을 삭제하거나 보관처리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받은 메일을 읽는 배치를 바꾸는 설정이에요.
특히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컴퓨터나 익숙하지 않은 계정에서 갑자기 화면이 나뉘어 보인다면, 계정의 읽기 창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브라우저 전체 설정을 초기화하거나 메일을 다른 폴더로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원래 선택값을 적어두면 두 가지 배치를 비교한 뒤 다시 돌리기도 편합니다.
설정을 바꿨는데 화면이 그대로라면
지금 보고 있는 계정이 설정을 저장한 계정인지, 받은편지함 탭의 읽기 창을 바꿨는지, 페이지 아래 저장 버튼을 눌렀는지 순서대로 확인합니다. 설정이 켜진 것과 원하는 위치가 선택된 것도 별개로 읽어보세요. 문제를 설명할 때는 ‘Gmail이 이상하다’보다 ‘오른쪽을 선택하고 저장했는데 목록만 보인다’처럼 실제 선택과 결과를 구분해 적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미리보기라는 이름 때문에 읽음 표시나 보낸 사람에게 전달되는 정보까지 특정 방식으로 바뀐다고 추정하지는 마세요. 이 안내에서 확인하는 범위는 읽기 창의 활성화와 위치입니다. 첨부파일 내용 확인, 답장 전 수신자 검토, 메일 분류는 각 작업에서 따로 살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목록에서 선택한 제목과 표시된 본문이 맞는지 한 번 더 읽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