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한 손으로 잡았을 때 위쪽 버튼에 엄지가 닿기 어렵나요? 화면 상단 간편 접근을 켜면 위쪽 화면을 아래로 내려 누를 수 있습니다. Face ID 아이폰에서는 화면의 하단 가장자리를 쓸어내리는 동작을 사용해요. 글 목록을 아무 곳에서나 아래로 끄는 동작과 시작 위치가 다릅니다.

화면을 세로로 두고 설정 확인하기
Apple은 아이폰을 세로 화면 방향으로 한 손으로 사용할 때의 기능으로 안내합니다. 우선 화면을 세로로 두고 설정 앱을 엽니다. 손쉬운 사용 → 터치 → 화면 상단 간편 접근을 찾아 켜세요. 이름이 비슷한 다른 터치 보조 기능을 켜는 것이 아니라 이 항목이 실제로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 기능의 목적은 위쪽에 있는 조작 대상을 손가락이 닿는 곳으로 잠시 내려오는 것입니다. 앱 아이콘의 배치를 영구적으로 바꾸거나 문서의 글자 크기를 키우는 설정은 아니에요. 위쪽 버튼까지의 거리가 문제인지, 글씨가 작은 것이 문제인지 먼저 구별하면 필요한 설정을 찾기 쉽습니다.
Face ID 아이폰은 맨 아래 가장자리에서 시작
- 설정에서 화면 상단 간편 접근이 켜진 것을 확인하고, 위쪽에 조작할 항목이 있는 화면을 엽니다.
- 아이폰을 세로로 둔 상태에서 화면의 하단 가장자리에 손가락을 댑니다.
- 그 가장자리에서 아래쪽으로 쓸어내립니다. 화면 한가운데의 목록을 끌어내리는 동작과 구분하세요.
- 위쪽 화면이 내려오면 필요한 버튼의 이름을 확인한 뒤 누릅니다.
- 원래 전체 화면으로 돌아가려면 화면 상단을 탭합니다.
처음에는 실제 전송 버튼이나 삭제 버튼으로 연습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정 화면처럼 항목 이름을 읽을 수 있는 곳에서 화면이 내려오는지만 확인해도 충분해요. 손가락을 어디에 놓고 어느 방향으로 움직였는지 기억해두면, 목록만 움직였을 때 시작점을 다시 찾기 편합니다.

홈 버튼 기기는 가볍게 두 번 탭하기
홈 버튼이 있는 아이폰의 동작은 다릅니다. Apple은 홈 버튼을 가볍게 두 번 탭하라고 안내해요. Face ID 기기의 하단 가장자리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대신 본인 기기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버튼을 깊게 눌러 다른 동작을 실행하는 것과 가볍게 탭하는 것을 구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위쪽의 ‘편집’ 항목에 접근하려는 상황이라면, 먼저 화면이 내려오는 것을 확인한 뒤 편집을 누릅니다. 연습 결과를 확인할 때는 ‘편집이 열렸다’만 보지 말고 그 전에 화면 상단이 실제로 내려왔는지도 구분하세요. 우연히 손가락이 닿아 버튼을 누른 결과와 기능이 동작한 결과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가족의 아이폰에서 같은 방법을 설명할 때도 기종 형태를 먼저 물어보면 좋습니다. 한 사람은 홈 버튼을 쓰고 다른 사람은 Face ID를 쓰는데 같은 동작만 반복하면 서로 설명이 엇갈리죠. 설정 항목의 이름은 같더라도 실행 동작은 본인의 기기 조건에 맞춰 읽어야 합니다.

VoiceOver가 켜졌다면 별도 동작을 사용
VoiceOver를 사용하는 동안의 공식 동작도 따로 있습니다. 화면 하단에서 한 손가락으로 쓸어올린 다음, 손가락을 떼지 않은 채 쓸어내립니다. 일반 Face ID 설명의 아래로 쓸기만 반복하는 방식과 같지 않아요. 화면 읽기 기능을 평소 사용한다면 현재 켜진 상태를 기준으로 해당 절차를 따르세요.
이 안내를 시험하려고 VoiceOver를 새로 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사용 중인 사람에게 적용되는 조건입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 설정할 때는 그 사람이 평소 쓰는 손쉬운 사용 기능을 먼저 확인하고, 익숙한 기능을 임의로 끄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화면을 내려 쓰려는 목적에 필요한 조작만 확인하면 됩니다.
내려오지 않을 때는 시작 위치부터 재확인
설정의 활성화 여부, 세로 화면 상태, 홈 버튼 유무, VoiceOver 사용 여부를 차례로 확인하세요. Face ID 기기에서 글 목록만 움직였다면 화면 중간이 아니라 하단 가장자리에서 시작했는지 봅니다. 동작이 잘 안 된다는 이유로 터치 관련 설정을 한꺼번에 바꾸면 어떤 조건이 영향을 주었는지 알기 어려워져요.
원래대로 돌아갈 때는 상단을 탭해 전체 화면이 복원되는지 확인합니다. 계속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처음의 설정 경로에서 화면 상단 간편 접근을 끌 수 있습니다. 기능이 켜졌다는 사실과 방금 화면이 내려왔다는 결과는 다르므로, 활성화·실행·복원을 각각 한 번씩 확인해두세요.
공식 안내의 기기별 동작은 2026년 9월 16일 확인 기준입니다. 이 기능은 손가락의 이동 거리를 줄이는 화면 조작 방법이며 모든 앱의 버튼 배치를 바꾸는 도구는 아닙니다. 원하는 항목 이름을 읽을 수 있는 상태에서 화면을 내리고, 필요한 작업이 끝나면 전체 화면으로 돌아오는 흐름으로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