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입력란을 눌렀는데 이사 전 주소가 다시 나오나요? 크롬의 비밀번호 및 자동 완성에서 저장된 주소를 먼저 확인하세요. 오래된 항목 한 건을 고칠 일이면 인터넷 사용 기록 전체를 지울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사이트 자체가 보관한 배송지와 브라우저의 추천은 따로 살펴봐야 합니다.

옛 주소가 어느 목록에서 나오는지 보기
먼저 주소가 나타난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빈 입력란을 누르자 작은 추천 목록이 펼쳐졌다면 브라우저의 저장 정보를 확인할 차례입니다. 반대로 사이트의 ‘배송지 선택’ 화면 안에 예전 집이 등록돼 있다면 그 사이트의 주소록을 점검해야 해요. 두 목록의 글자가 같아도 저장 장소가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컴퓨터 크롬에 저장된 주소 한 건을 수정합니다. 결제 카드나 비밀번호를 바꾸는 작업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현재 Google 도움말에는 연락처 정보와 주소 등 저장 정보의 분류가 안내돼 있습니다. 메뉴와 제공 범위는 지역·화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주소가 들어 있는 항목을 찾아 진행하세요. 확인 기준은 2026년 9월 16일 공식 안내입니다.
저장된 주소를 열어 고치는 순서
- 주소를 잘못 채우는 바로 그 크롬 창을 사용합니다. 오른쪽 위 프로필에서 평소 쓰는 계정인지 확인하세요.
- 오른쪽 위 더보기에서 비밀번호 및 자동 완성을 엽니다. 프로필 사진을 눌러 같은 항목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 저장 정보 중 주소가 들어 있는 분류를 선택하고, 옛 주소가 적힌 항목을 찾습니다.
- 해당 항목 오른쪽 더보기에서 수정을 선택합니다. 주소와 함께 이름·연락처 등 같은 항목에 담긴 값을 읽고 필요한 부분을 고칩니다.
- 화면의 저장 동작을 마친 뒤 목록으로 돌아와 수정한 값이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이름만 보고 항목을 고르지 마세요. 한 사람이 집과 직장 주소를 각각 보관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의 주소’라는 비슷한 이름 두 개가 있다면 도로명이나 상세주소를 비교한 뒤 수정 대상을 정합니다. 직장 주소를 새 집 주소로 덮어쓰면 다음 입력에서 또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바뀐 주소가 실제 입력란에 들어가는지 확인하기
가령 연습 상황에서 예전 상세주소가 ‘101호’, 새 상세주소가 ‘202호’라고 해봅시다. 저장 목록에서 202호로 고쳤다는 것과 웹 양식이 202호로 채워졌다는 것은 별도 확인입니다. 익숙한 사이트의 주소 입력 화면으로 돌아가 빈 칸에서 수정한 항목을 선택해보세요. 확인을 위해 주문이나 신청을 완료할 필요는 없어요.
채워진 내용은 우편번호, 기본주소, 상세주소로 나누어 읽습니다. 기본주소가 맞아도 상세주소가 이전 값이면 제대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함께 채워지는 양식이라면 그 값도 현재 정보인지 확인하세요. 주소 한 줄이 길어 끝부분이 안 보이면 입력란 안에서 끝까지 읽습니다.
연습용 101호와 202호는 수정 전후를 구분하려는 예시입니다. 실제로는 본인에게 맞는 정확한 주소를 사용해야 해요. 남의 주소를 임의로 넣어 시험하거나 불필요한 사이트에 주소를 제출하지 않습니다. 입력 결과를 확인한 뒤 진행 중인 양식이 필요 없다면 제출하지 않고 닫으면 됩니다.

다른 기기와 같은 계정도 함께 고려하세요
Google은 크롬에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저장 정보를 추가·수정·삭제하면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른 기기에도 변경이 표시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지금 컴퓨터 한 대의 메모만 고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해요.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계정이라면 누구의 주소인지 먼저 구별해야 합니다.
옛 주소를 더 이상 쓸 일이 없을 때는 해당 항목의 삭제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집과 직장처럼 둘 다 필요한 주소라면 오래된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지우지 말고 구분 정보를 먼저 읽으세요. 이번 문제를 해결하려고 저장된 모든 주소나 결제 정보를 한꺼번에 지울 이유는 없습니다.
고쳤는데 계속 예전 값이 나오는 경우
수정한 목록에 새 주소가 남아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새 주소가 보이는데 사이트의 ‘내 배송지’에 옛 주소가 그대로라면 사이트 쪽 목록을 별도로 수정해야 합니다. 크롬 저장값을 바꾼 것만으로 이미 접수된 주문의 배송지가 바뀌었다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이미 제출한 내용은 해당 주문이나 신청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추천이 아예 나오지 않는 문제라면 저장 정보 수정과는 점검 순서가 달라집니다. 공식 안내에 따라 해당 정보의 저장 및 자동 입력 설정, 로그인 상태, 실제 저장 항목을 확인합니다. 웹 양식의 일부 필드를 크롬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든 칸이 반드시 자동 입력된다고 기대하지 마세요. 자동입력 뒤 최종 주소를 읽는 습관은 그대로 필요합니다.